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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축농증 치료 안될줄 알았는데 ㅠㅠ ..카테고리 없음 2020. 3. 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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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윤이는 어린이 축농증 진단을 받은 지 두 달 넘게 항생제를 바른 것 같다.원래 감기 쉬워서 이번에는 그냥 감기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노란 콧물이 줄줄 흐르고, 특히 밤에는 코 때문에 코골이 심해서 옆에서 보는 내 기분이 더 답답해졌다.원래 다니던 이비인후과에서 차도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도 별로 차이가 없어서 유명한 타지로까지 아이를 데려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바로 아데노이드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 아이도 아직 어려서 무섭지 않아서 아무래도 집으로 데려와 버렸다.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 본인의 대학병원을 가야 하는지, 본인 수술을 해 주면 본인 걱정이 많았다.대부분 감기 때는 늘 그렇듯이 코감기에 걸렸으니까.어떻게 지인의 권유로 수호야인 줄 알았는데 단순히 감기도 아니고 어린이 축농증이라 고작 이걸로 해결되나 싶었는데 고생하는 아들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는 감정에 한번 구매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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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애들 코막힘이고 애축농증 때 육아 아이템으로 완전히 유명한 곳인데 난 왜 이제야 알았는지.코가 막힐 때 코 주위에 슬슬 발라주는 비염 연고? 같지만, 작은 크기와는 달리 밤 형식이라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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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쓰는거나 위험하지는 않을지 걱정했는데 의약품이 아니라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서 정말 다행이다거나.안심하고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정에 들어간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봐도 평판이 좋아서 사지 않아도 살 수밖에 없었다.그래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멋있었어요. 이 생각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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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노하우도 아주 간단하고 좋은 수호밤을 손가락으로 쓱쓱 문질러서 아기의 코끝에 붙여서 바르면 되지만, 나는 코 안에 바를 때는 면봉을 사용한다.
원래 받았을때 예를들면 내가 이미찍어서 발라봤는데 아로마향과 약화된향? 바르자마자 뚫는게아니라 가끔 이종이책이라면 점점 뜯는게 느껴져처음부터 느껴보는 상쾌함이랄까. 어린이 축농증을 극복하려면 이 정도 화해기는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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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행히도 싫어하지 않고 수호야를 발라 본인이라면 코가 시원한 기분이 좋아져 "내가 엄마도 발라줄게. 이거 괜찮아~ 이러면서 가까이 왔다.오랜만에 보는 아이의 웃는 얼굴인지 왠지 미안해진다. –
하긴 코가 뚫리는 걸 아이도 아는지, 조금이라도 코가 막히면 수호야를 들고 와서 나이 들 정도인데 신랑도 빨리 사지 그랬냐면서 나도 어른용 하나 더 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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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쓰고 한 2주 정도 지나서야 코 소음도 좋아져서 계속 다니던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다른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나았냐고 물었다. 병원에 다니지 않고 이것을 발랐다고 수호야를 보여주니 기겁한 모습이었다 후후
그래서 엄이들이 수호밤을 많이 사용하는 과인이었던 하루... 이제 적어도 코 때문만은 병원에 갈 틈이 없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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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르는 걸 좋아해.뭐가 그렇게 좋니ᄏᄏᄏ둘째 아이는 특히 나를 닮아서 코가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이제 수호 밤이라서 걱정이 줄었다.
자기 전에 한 번 바르면 잘 때도 더 편해 보이고 숨결도 좋다.소음인 날 moning에 하나 나와 콧소음도 안 하지만 이걸 쓸수록 더 빨리 사서 발라주려고 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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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아이가 스스로 바르면 정말 엄마에게 한 고마운 만큼 종이봉투에 넣어서 보내는데 선생님 말로는 윤이 때문에 수호밤을 쓰지 않는 집이 없대요.이렇게 좋은건 정말 널리 알려야 해요.
어떤것이 병원약보다 약의 효능이 좋은것인지...주위 아이들의 코 때문에 고생 중이라면 특히 우리 윤이처럼 어린이 축농증 진단을 받았을 때는 다른 건 몰라도 수호밤을 추천해 본다.청염소 부작용 없이 효과 좋은 것은 찾기 어려운데 이건 정말 내 아들에게 쓴 결과 아이들이 코막힐 때는 수호밤 정도는 없는 것 같아 정말 이건 추천합니다.
그럼 저는 20000 모두 다른 의미의 주 얘기를 보내서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요.